해외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참 많은 준비를 해야 하고 꼭 기억하고 있어야만 할 것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가고자 하는 나라의 날씨, 문화, 가볼 곳 등등을 메모지에 적어야 하고 짐을 어떻게 싸가야 할지 등등 미리 미리 알아둬야 좋은데요.
그러나 그보다 먼저 가장 우선순위로 탑승하는 항공사에서 요구하는 비행기 수하물 반입 규정을 알고 있고 짐을 싸고 준비를 해야만 합니다. 종종 인천공항, 김포공항을 이용할 때 탑승하는 항공사 규정을 어겨서 공항에서 판매하는 비싼 캐리어를 또 사서 짐을 풀고 다시 싸는 분들을 몇 번 본 적이 있는데요.
오늘은 대한민국 1등 항공사로 꼽히는 대한항공 수하물 규정으로서 기내반입과 위탁수화물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는 대한항공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것들 토대로 작성을 하였으니 참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위탁수하물 규정부터 알아볼까요?
전 세계에 있는 모든 항공사가 그렇겠지만 일반석, 프레스티지석, 일등석 클래스마다 허용되는 무게는 모두 다릅니다. (일반석을 기준으로) 1개는 무료로 위탁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캐리어(여행용 가방) 크기는 3변의 합이 158cm(62in)이하로 규정이 되고 있으며 무게는 23kg입니다. 일등석, 프레스티지석은 32kg까지 허용이 됩니다. 대한항공 추가수화물같은 경우에는 거리마다 다른데 7만원~13만원까지 합니다.
또한 스카이패스를 이용하며 우수회원같은 경우에는 추가수화물이 무료로 제공이 되니 본인의 회원등급을 확인해서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서 추가수화물 등록을 하시면 되겠습니다.(카운터에서도 가능)
[바로가기] ▶대한항공 홈페이지(스카패스 등급확인)
※참고: 다른 항공사로 연결 혹은 대한항공 공동운항편(제휴사 운항)을 이용하는 탑승객분들은 무료로 서비스되는 초과수화물 체계, 허용량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 대한항공 고객센서 1588-2001로 연락을 하셔서 문의를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기내수하물 규정도 알아볼까요?
대한항공 수하물 규정으로 짐을 비행기 안으로 들고 가는 기내수하물 규정은 다음과 같겠습니다.
일반석: 12kg(25lb)
일등석, 프레스티지석: 18kg(40lb)
무게는 좌석의 클래스마다 다르지만 크게는 모두 동일하게 45in/115cm입니다. 위탁수화물 크기는 158cm, 기내수화물 크기는 115cm이니 참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비행기 안으로 들고 들어가는 기내수하물은 2개까지 가능합니다. 캐리어를 2개 들고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 아니고 캐리어 1개에 작은 짐 하나 더 가지고 탑승을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여기서 작은 짐이라는 것은 가벼운 백팩, 노트북가방, 서류가방, 핸드백 등을 말합니다.
액체류 규정은 위탁으로 맡길 때는 제한이 없으나 기내에 가지고 들어가는 엑체류는 매우 제한적입니다. 한 명당 하나의 투명 지퍼백만 허용이 되고 있으며 그 투명한 지퍼백 안에는 100ml를 넘기지 않는 액체류만 넣을 수 있습니다. 초과하는 액체류는 폐기처분이 되니 꼭 용량을 확인해서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지퍼백은 공항의 약국에서 판매를 합니다.)
검색대를 통과하고 면세점에서 사는 술, 화장품 액체류는 기내 액체류 반입 규정에 포함이 되지 않으니 많이 구매를 해서 비행기 안으로 가지고 가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