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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베네수엘라 여행 치안 그리고 혹시나 범죄나 사건사고가 생겼을 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려드릴건데요. 해외여행을 계획하다보면 설레는 감정도 많지만 한편으로는 위험하지는 않을까 제일 걱정되는 거 같아요. 베네수엘라 치안 뿐 아니라 해외 범죄 예방 방법에도 적용되고 놓여진 상황별로 행동 요령도 달라져야 하니 해외여행 전 꼭 읽어보세요.



베네수엘라 여행 시 주의해야 할 상황


▣부당한 구금 그리고 체포

체포나 구금을 당하게 되면 먼저 당황하게 되는데요. 이 때는 침착하게 사법당국가 지시하는대로 따르고 절차에 맞춰서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페인어를 기본언어로 하는 베네수엘라에서 언어가 통하지 않을 경우, 통역지원 가능여부를 확인합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절대 서명을 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본인이 구금이나 체포된 사실을 대한민국 공관에게 알릴 수 있도록 베네수엘라 사법당국에 요청합니다.



하지만, 국내가 아니라 국외에서 사고나 사건이 생긴 경우, 그 나라의 절차와 법을 따라 수사가 되며 대한민국에서 우리나라 국민이라는 이유만으로 특별하게 요청하거나 특별대우는 바랄 수 없다고 해요. 그리고 국외에서 사건이 났을 시 그 사건을 담당할 수 있는 법적인 권한이 없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납치

*납치예방

납치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시간은 5:00~8:00와 17:00~23:00 사이이기 때문에 이 시간에는 가급적으로 이동이나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납치는 민간인이 하지 않고 대개 범죄조직과 관련있습니다. 지금 베네수엘라에서는 납치산업(Express kidnap)이 유행하고 있을 정도로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몸값을 요구하며 그 금액은 1~2만불에 이른다고 합니다.


*납치가 된 경우 행동상황

격렬한 저항은 범인들을 자극시킬 수 있으니 어렵겠지만 최대한 침착하게 행동하며 범인들이 물어보는 질문에만 조용히 응답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극한 상황이 되면 30분정도가 제일 두렵다고 하는데 절대 절망하지 않습니다.



절대 먼저 어떠한 제안도 하지 않습니다. 자연스럽게 두려워하고 있다는 모습도 보이는 게 좋으며 절대 범인들과 언성을 높이며 논쟁을 벌이지 않습니다. 납치범들과 30분정도가 지난 후에 납치범들의 요구상황을 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기억하기 쉽지 않겠지만 납치 장소와 이동하는 동선 감금 장소, 오는 시간 등을 기억해서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시나 납치하는 과정에서 생긴 상처가 있다면 납치범에게 이야기해서 치료와 약을 받는 것이 요구하세요.


▣강도

강도를 당하면 최대한 침착하게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리를 지르지 마시고 소지품은 그냥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도 앞에서는 행동을 최대한 천천히 하는 게 좋습니다. 갑자기 큰 동작을 하면 강도범에게 무기를 겨눈다고 생각해 자칫 큰 범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무기가 있는 강도범은 당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순순히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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