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한번 오른쪽 갈비뼈 아래 통증이 생겼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특별한 이유랄 것도 없이 갑자기 통증이 생겨서 병원을 가야 하나 했었지요. 심한 통증은 아니었고 이래저래 일하느라 정신없다 보니 병원에 가보지는 못했었는데요. 이유가 있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찾아보았네요. 지금부터 함께 차근차근 확인해보실까요?
☞ 간의 피로 ☜
요전에 한의원에 갈 일이 있어서 진찰을 받으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간이 오른쪽 갈비뼈 아래쪽에 있다고 하더라고요. 한의사 선생님께서 만져보시더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느냐고 간이 많이 굳어져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생각해보니 예전에 느꼈던 통증이 간 때문이지 않았을까 싶더라고요. 딱히 병적인 문제로 인해 통증이 있는 건 아니고 간의 피로 때문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언젠가 그런 광고가 있었잖아요. "간 때문이야~ 간 때문이야~ 피로는 간 때문이야~" 이런 광고가 괜히 만들어진 게 아니더라고요.
☞ 늑막, 폐의 문제 ☜
늑막염이나 폐렴으로 인해서도 통증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늑막염의 경우 흉막염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흉통이 일어나서 기침하거나 숨을 쉴 때도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폐렴은 직접 통증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폐렴세균으로 인해 흉막에 염증이 생기면 발열, 기침, 가래 등의 호흡기 증상과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바늘로 찌르는듯한 통증이 오른쪽 갈비뼈 아래에서 느껴진다고 하니 통증의 원인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요로결석 ☜
요로결석은 사실 여자분들보다는 남자분들에게서 많이 생긴다고 하는데요. 특히 젊은층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하네요. 요로결석이 생기는 원인 중에 하나인 수분섭취 부족! 이는 요석 결정이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소변에 머무르는 시간을 길게 만들어서 요로결석이 생기게 됩니다. 요로결석이 있어도 오른쪽 갈비뼈 아래 통증이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 간담의 문제 ☜
오른쪽 갈비뼈 아래쪽에는 간과 쓸개도 있는데요. 아무래도 오른쪽 갈비뼈 아래쪽에 자리 잡고 있으므로 이 부분에 문제가 생겨도 통증이 올 수 있습니다. 간과 쓸개에 감염이나 염증이 생기면 숨을 쉴 때마다 통증이 지속해서 온다고 하는데요. 지방간이나 간염, 담석증과 담낭(쓸개)염 등이 생기면 통증에 오한이나 발열까지 있다면 염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 횡경막의 이상 ☜
횡경막의 이상으로 간장과 쓸개의 부담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이로 인한 횡경막의 기능 저하로 오른쪽 갈비뼈 아래쪽에 통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골절, 호흡기 질환, 늑간 신경통 등 횡경막의 이상이 생기면 생기는 질환도 여러 가지인데요. 일단 통증 부위를 정확히 파악하셔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 근육통은 충분한 휴식을 통해 자연치유 되지만 보통의 경우 오른쪽 갈비뼈 아래 통증은 본인 스스로 정확히 어디가 아프다 판단하기란 매우 어려우므로 통증이 심하다면 전문가에게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지속적해서 통증이 계속되는 경우에도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서 치료해야 합니다.